[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허경민과 호세 페르난데스가 청백전에서 각자 다른 포지션에서 수비 능력을 점검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두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개막이 연기되면서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눈에 띈 것은 허경민이 3루수에서 유격수로, 페르난데스가 1루수에서 2루수로 변신했다는 것이다.
허경민은 "오랜만이라 낯설고 새로웠다. 머리에서는 좋았을 때(고교시절) 생각이 나는데 몸은 다르더라. 또 옆에 최고 유격수 김재호 형이 있어서 부담감도 느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청팀 톱타자로 나선 허경민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두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개막이 연기되면서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눈에 띈 것은 허경민이 3루수에서 유격수로, 페르난데스가 1루수에서 2루수로 변신했다는 것이다.
허경민은 "오랜만이라 낯설고 새로웠다. 머리에서는 좋았을 때(고교시절) 생각이 나는데 몸은 다르더라. 또 옆에 최고 유격수 김재호 형이 있어서 부담감도 느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청팀 톱타자로 나선 허경민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2루수 수비에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는 수비 부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2루는 원래 포지션이라 문제 없었다. 편하게 수비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3타수 1안타를 쳤다.
경기는 청팀이 5-3으로 승리했다.
청팀 오재일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김인태는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청팀 선발 유희관은 3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고, 채지선, 최원준, 박신지는 무실점 계투를 선보였다.
한편, 백팀 선발 이용찬은 3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기는 청팀이 5-3으로 승리했다.
청팀 오재일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김인태는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청팀 선발 유희관은 3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고, 채지선, 최원준, 박신지는 무실점 계투를 선보였다.
한편, 백팀 선발 이용찬은 3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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