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문재인 정권 독재사회주의 노선 청산해야”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 예비후보)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가올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독재 사회주의 노선을 청산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선택하는 국가노선을 결정하는 싸움”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잘한 것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소득 주도 성장, 친중 외교 등이 국민의 동의없이 이루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대해 “대한민국의 노선싸움”이라고 규정하며 “수성구민들은 (민주당)김부겸 의원이 문재인 정권의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꺾어달라는 것이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에서는 김부겸 의원과 같은 4선의, 장관을 거친 저를 보내야 시민들이 흔쾌히 선택을 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라며 지역구인 수성구을에서 수성구갑에 공천한 배경도 설명했다.

이어 드라이브스루 검사 방식이 다른 나라도 극찬하고 있다는 정부의 주장과 관련해 “드라이브스루는 영남대학병원에서 민간 의료진이 한 것이지 정부가 그걸 주도한 것이 아니다”며 “중국과 가장 친한 북한과 러시아도 (중국인 입국을) 완전 차단했다“며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