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인제사랑상품권 구매할인 한도액를 상향하고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4월부터 1인당 30만원의 구매할인 한도액을 50만원으로 상향하고 6월 말까지 10% 특별할인한다.
또 향후 경제상황과 구매수요에 따른 추가 연장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 심리의 작은 불씨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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