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확대 등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이다.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장애인 및 둘째 이상 다자녀가구(기준중위소득 80% 이하)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또 유선손상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저귀 지원은 월 6만 4000원, 조제분유 지원은 월 8만 6000원이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태안군 보건의료원으로 하면 된다.

◇태안지역  '방풍나물' 수확 한창

충남 태안군은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웰빙 작물 '방풍나물'이 관내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약용 기능까지 겸비한 갯방풍이 태안군 관내 1만 6500㎡에서 재배하고 있다.

쌈 채소 및 장아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천식, 비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봄철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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