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런던 통합 베스트11" 英스퍼스웹

기사등록 2020/03/23 09:35:19

'토트넘·아스널·첼시' 대상으로 베스트11 선정

[버밍엄=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20.02.17.
[버밍엄=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20.02.1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런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스퍼스웹은 22일(현지시간) 토트넘, 아스널, 첼시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런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북서부 지역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런던 연고 구단이지만, 상위권 3개 팀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뽑았다.

스퍼스웹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왼쪽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은 양 측면에서 무서운 속도와 마무리 능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오바메양은 오른쪽 공격수에 뽑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만큼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그의 부상 후 토트넘은 6경기에서 1무 5패에 부진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토트넘은 11승8무10패(승점41)로 8위에 처진 상태다.

한편, 런던 통합 베스트11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태미 에미브러햄(첼시)이 자치했고 손흥민 동료 해리 케인이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은골로 캉테(첼시)와 지오나비 로 셀소(토트넘)가 지켰고 수비에는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자펫 탕강가(토트넘), 리스 제임스(첼시)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베른트 레노(아스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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