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제외 집단감염 사례 모두 91건·1383명 확진…건당 환자 15.2명
직장인 '퇴근하면 집으로, 아프면 집에 있기' 등 직장내 행동지침 준수
사업주 재택근무·유연근무·출퇴근 시간 조정으로 밀집된 환경 피해야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의료기관이나 종교시설이 아닌 일반 사업장에서도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철저한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반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직장인과 사업주도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천지 사례를 제외한 집단시설 기준 2명 이상 연관된 환자가 보고된 집단발생 건수는 20일까지 모두 91건으로 13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건당 평균 15.2명의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의료기관이 31건(446명)으로 가장 많지만 '직장'도 23건으로 25.3%에 달했다. 직장 관련 환자 수는 총 279명으로 건당 환자 수는 12.1명이다. 종교시설 집단발생은 11건이며 총 환자 수는 189명이다.
건당 환자 수는 사회복지시설 18.5명, 종교시설 17.2명, 의료기관 14.4명으로 조사됐다. 실내체육시설은 1건 발생했으나, 환자는 116명이 나왔다.
박능후 1차장은 "오늘부터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무르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국민 행동 지침을 숙지하고 꼭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직장인과 관련해서는 '퇴근하면 집으로, 아프면 집에 있기' 등 직장 내 행동지침 준수를, 사업주는 재택근무, 유연근무, 출퇴근 시간 조정 등으로 밀집된 환경을 피하고 '아프면 집에 있기, 아파하면 집에 보내기' 등 근로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반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직장인과 사업주도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천지 사례를 제외한 집단시설 기준 2명 이상 연관된 환자가 보고된 집단발생 건수는 20일까지 모두 91건으로 13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건당 평균 15.2명의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의료기관이 31건(446명)으로 가장 많지만 '직장'도 23건으로 25.3%에 달했다. 직장 관련 환자 수는 총 279명으로 건당 환자 수는 12.1명이다. 종교시설 집단발생은 11건이며 총 환자 수는 189명이다.
건당 환자 수는 사회복지시설 18.5명, 종교시설 17.2명, 의료기관 14.4명으로 조사됐다. 실내체육시설은 1건 발생했으나, 환자는 116명이 나왔다.
박능후 1차장은 "오늘부터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무르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국민 행동 지침을 숙지하고 꼭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직장인과 관련해서는 '퇴근하면 집으로, 아프면 집에 있기' 등 직장 내 행동지침 준수를, 사업주는 재택근무, 유연근무, 출퇴근 시간 조정 등으로 밀집된 환경을 피하고 '아프면 집에 있기, 아파하면 집에 보내기' 등 근로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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