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의정부·이천병원 각각 이송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21일 하루 2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 용인시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수지구 상현동 성원상떼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A모씨(49)와 기흥구 언남동 삼성레미안 2차 아파트의 B모씨(35)는 각각GC녹십자의료재단과 씨젠의료재단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19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전날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여성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기흥구 보정동 한국철도공사 분당사업소에 근무하는B씨는 지난16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확진환자로 등록된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즉각 이들의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동선이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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