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곳 중 58곳 영업…자율휴업 62%
영업 업소의 경우 이용객 80% 감소
[서울=뉴시스] 배민욱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클럽과 콜라텍 153곳 가운데 58곳이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강력하게 권하고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40% 정도 클럽·콜라텍이 여전히 성업중인 것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클럽과 콜라텍 153곳 가운데 96곳(62.3%)이 자율휴업 중이다. 58곳은 현재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 중인 업소는 이용객이 8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전담 직원에게 발열 관련 문자를 보내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출입명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나 국장은 "미이행 업소에 대해선 경찰과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1차 점검을 통해 콜라텍 22곳을 추가 파악해 총 72곳, 클럽 50곳에 대해 추가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강력하게 권하고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40% 정도 클럽·콜라텍이 여전히 성업중인 것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클럽과 콜라텍 153곳 가운데 96곳(62.3%)이 자율휴업 중이다. 58곳은 현재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 중인 업소는 이용객이 8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전담 직원에게 발열 관련 문자를 보내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출입명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나 국장은 "미이행 업소에 대해선 경찰과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1차 점검을 통해 콜라텍 22곳을 추가 파악해 총 72곳, 클럽 50곳에 대해 추가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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