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무원 등 100여명 투입, 1대1 매칭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역학조사에 시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100여 명을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 16일부터 공무원 87명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14명, 총 101명으로 합동 역학조사반을 꾸려 ‘은혜의 강 교회’ 추가 확진자 40명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16일 이후 발생하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심층 역학조사는 이어 나간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1인당 확진자 2~4명에 대해 동선을 파악하고 기초조사를 토대로 심화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CCTV , 입출차량 기록, 방문객 등의 명단 확인을 통해 확진자 방문지를 비롯한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타시군 동선은 관할 보건소로 이송 조치한다.
시 공무원은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동행해 확진자 상세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자가격리자들과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이들을 관리하고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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