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안정적 국정운영과 범민주개혁세력 승리 위해 참여"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천정배(가운데) 민생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7. photothin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7/NISI20200317_0016185138_web.jpg?rnd=20200317145043)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천정배(가운데) 민생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민생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에 장정숙 의원을 선출했다. 또 비례연합정당에는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민생이 피폐해 있다"며 "민생을 살리는 일에 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범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총선에 임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당은 의총을 통해 진보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부터 장시간에 걸쳐 의논을 했다"며 "하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범민주개혁세력의 총선 승리를 위해 우리가 참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하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것)"이라며 "의총에서는 뜻을 모았고, 내일 최고위에서 인준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생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당론으로 추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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