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0대 여성 코로나19 숨져…국내 사망자 82명

기사등록 2020/03/17 10:01:59

경산시 방역
경산시 방역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90대 여성이 숨졌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56분께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91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경산제일실버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틀 후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어 9일 김천의료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폐렴과 호흡부전 등으로 숨졌다.

보건 당국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치매를 앓았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사망자는 23명, 국내 사망자는 모두 82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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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90대 여성 코로나19 숨져…국내 사망자 82명

기사등록 2020/03/17 10:01: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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