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1동에 거주…관내 확진자 13명으로 늘어
아빠·엄마·동생·이모 등 5명은 음성판정 받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지하보도에서 마스크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0.03.12. chocrystal@newsis.com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https://img1.newsis.com/2020/03/12/NISI20200312_0016171847_web.jpg?rnd=20200312184419)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지하보도에서 마스크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0.03.12. [email protected]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는 12일 중계1동에 거주하는 12세 남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A군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외할머니(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외할머니와 접촉했던 가족은 총 6명이다. 아빠, 엄마, 동생(2명), 이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학원에 가지 않고 주로 자택에 머물렀다. 그는 가족과 함께 9일 오후부터 외출을 했다. A군은 와플대학을 방문했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가족 4명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손님 4명은 확진자와 2m 이상 떨어졌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A군은 가마로강정에 들른 뒤 불암산 산행을 했다. 확진자는 불암산 산행 도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도 했다. 이어 중계동 KFC를 찾았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종업원 3명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손님 10여명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황에서 확진자와 2m이상 떨어져 있었다.
구는 확진자 양성판정 통보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확진자 자택과 엘리베이터, 계단, 음식점 등 주변 시설을 방역 소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노원구는 12일 중계1동에 거주하는 12세 남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A군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외할머니(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외할머니와 접촉했던 가족은 총 6명이다. 아빠, 엄마, 동생(2명), 이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학원에 가지 않고 주로 자택에 머물렀다. 그는 가족과 함께 9일 오후부터 외출을 했다. A군은 와플대학을 방문했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가족 4명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손님 4명은 확진자와 2m 이상 떨어졌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A군은 가마로강정에 들른 뒤 불암산 산행을 했다. 확진자는 불암산 산행 도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도 했다. 이어 중계동 KFC를 찾았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종업원 3명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손님 10여명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황에서 확진자와 2m이상 떨어져 있었다.
구는 확진자 양성판정 통보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확진자 자택과 엘리베이터, 계단, 음식점 등 주변 시설을 방역 소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