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달 29일 온라인 생중계 캡처. (사진 =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2020.03.12. realpaper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2/NISI20200312_0000493821_web.jpg?rnd=20200312174507)
[서울=뉴시스] 지난달 29일 온라인 생중계 캡처. (사진 =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2020.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강은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3월 기획공연 '운당여관 음악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국악당은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지난달 29일 국악당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 빠르게 '무관중 공연 생중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당시 연주한 대금 연주자 정소희는 "방송인도, 유튜버도 아니지만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이러한 시도가 미미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돈화문국악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운당여관 음악회'는 19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국악당은 "이번 생중계는 국악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영상 개선에 힘썼으며, 국악당 공식 채널 외에 포털사이트 네이버TV로 동시 송출을 진행해 국악 콘텐츠의 플랫폼 확장까지 꾀한다"고 소개했다.
'운당여관 음악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고(故) 박귀희 명창이 돈화문로에서 실제 운영하던 한옥 여관, ‘운당여관‘에서 착안한 공연이다.
1950~80년대 종로를 찾는 예술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사랑방이자 아지트였던 '운당여관'의 역할을 2020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재현해 내는 무대다.
국악당은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지난달 29일 국악당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 빠르게 '무관중 공연 생중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당시 연주한 대금 연주자 정소희는 "방송인도, 유튜버도 아니지만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이러한 시도가 미미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돈화문국악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운당여관 음악회'는 19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국악당은 "이번 생중계는 국악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영상 개선에 힘썼으며, 국악당 공식 채널 외에 포털사이트 네이버TV로 동시 송출을 진행해 국악 콘텐츠의 플랫폼 확장까지 꾀한다"고 소개했다.
'운당여관 음악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고(故) 박귀희 명창이 돈화문로에서 실제 운영하던 한옥 여관, ‘운당여관‘에서 착안한 공연이다.
1950~80년대 종로를 찾는 예술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사랑방이자 아지트였던 '운당여관'의 역할을 2020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재현해 내는 무대다.
![[서울=뉴시스] 입과손스튜디오. (사진 =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2020.03.12. realpaper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2/NISI20200312_0000493831_web.jpg?rnd=20200312175511)
[서울=뉴시스] 입과손스튜디오. (사진 =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2020.03.12. [email protected]
19일 소리꾼과 고수가 모인 작업 공동체 '입과손스튜디오', 20일 25현가야금 연주자 겸 작곡가 서정민, 21일 소리꾼 장서윤, 22일 전통 기반 창작 연주단체 불세출, 26일 정가 보컬리스트 장명서, 28일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 29일 음악그룹 나무 등 현재 국악계 주목해야할 젊은 국악팀이 출연한다.
국악당은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젊은 창작자들의 무대인만큼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유지하면서 무관중 공연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고 했다.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아 '국악'의 새로운 변모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9일부터 29일까지 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에 공연 예정이다. 생중계 역시 공연 일시와 동일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와 V라이브, 서울돈화문국악당 페이스북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자의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를 진행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악당은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젊은 창작자들의 무대인만큼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유지하면서 무관중 공연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고 했다.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아 '국악'의 새로운 변모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9일부터 29일까지 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에 공연 예정이다. 생중계 역시 공연 일시와 동일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와 V라이브, 서울돈화문국악당 페이스북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자의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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