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이상 단계 환자 36명→65명→80명→93명 증가
[서울=뉴시스] 구무서 김진아 이기상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증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12일 기준 93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12일) 입원 환자 중 중증 단계 이상은 93명"이라며 "중증 단계는 34명, 위중 단계는 5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엔 중증 환자가 26명, 위중 환자가 54명이었다. 이틀만에 중증 환자는 8명, 위중 환자는 5명 더 늘었다.
중증 환자는 지난 8일 24명, 9일 23명, 10일 26명, 12일 34명이며 위중 환자는 같은 기간 36명, 42명, 54명, 59명이다. 중증 단계 이상 환자 수는 36명→65명→80명→93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실시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 지침'에 따라 환자는 증상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최중증 4단계로 분류한다.
이 중 중증 환자는 자가 호흡이 가능하나, 산소마스크를 이용해 2ℓ 또는 4ℓ 정도의 산소 주입 치료가 필요하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환자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렵기 때문에 기관 내 관 삽입 또는 기계 호흡, 인공호흡기 등을 이용해 산소 치료를 해야 한다.
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 등의 시설에 격리돼 관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12일) 입원 환자 중 중증 단계 이상은 93명"이라며 "중증 단계는 34명, 위중 단계는 5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엔 중증 환자가 26명, 위중 환자가 54명이었다. 이틀만에 중증 환자는 8명, 위중 환자는 5명 더 늘었다.
중증 환자는 지난 8일 24명, 9일 23명, 10일 26명, 12일 34명이며 위중 환자는 같은 기간 36명, 42명, 54명, 59명이다. 중증 단계 이상 환자 수는 36명→65명→80명→93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실시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 지침'에 따라 환자는 증상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최중증 4단계로 분류한다.
이 중 중증 환자는 자가 호흡이 가능하나, 산소마스크를 이용해 2ℓ 또는 4ℓ 정도의 산소 주입 치료가 필요하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환자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렵기 때문에 기관 내 관 삽입 또는 기계 호흡, 인공호흡기 등을 이용해 산소 치료를 해야 한다.
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 등의 시설에 격리돼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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