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25주년 엠넷과 특별 인터뷰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엠넷 25주년 특별 인터뷰 . (사진 = 엠넷 제공) 2020.03.12. realpaper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2/NISI20200312_0000493484_web.jpg?rnd=20200312120751)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엠넷 25주년 특별 인터뷰 . (사진 = 엠넷 제공) 2020.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개국 25주년을 맞이한 음악 전문 채널 엠넷과 함께 했던 추억을 돌아보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12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한 자리에 모여 앉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13년 데뷔 이후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슈가는 먼저 2013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 순간의 떨림과 벅참을 잊을 수 없다"는 말을 꺼냈다. 지민은 "그때 저희가 막 데뷔한 상태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지 못했는데 (저희 무대를 본 관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RM은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감격의 첫 1위를 차지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그 정도로 감격스러웠던 1위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은 '케이콘(KCON) 2014 LA' 무대에 올랐던 기억을 소환했다. 지민은 "'케이콘(KCON)'은 저희에게 그 당시 엄청 과분한 무대였다"고 회상했다. RM은 "'케이콘 2014 LA'가 저희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데 단초가 됐다고 하더라"며 세계에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엠넷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벅찬 눈물의 수상 소감을 남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대해서는 "저희가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그 상으로 인해 저희의 서러움 같은 것이 씻겨 나간 것 같았다"(진), "열심히 노력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 받는 느낌이었다. 팬 분들께도 보답을 해드린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지민)고 털어놨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저희에게 기억에 남는 무대들을 많이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지민), "저희가 엠넷과 함께 같이 커온 느낌이 많이 든다"(RM), "앞으로도 함께 파이팅했으면 좋겠다"(정국)며 엠넷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엠넷은 1995년 개국했다. 자신들과 역사를 함께 해오면서 대한민국 대중 문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을 선정, 올해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은 그 첫 번째 주인공이다.
명실상부 가요계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 한 방탄소년단은 'MAMA', 'KCON'과 같은 글로벌 음악 축제를 비롯 '엠카운트다운', 'BTS 컴백 쇼' 등 쇼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양남자쇼' 등 예능도 출연하며 엠넷과 인연을 맺어왔다. 아울러 미국 3대 음악 시상식(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도 엠넷의 생중계를 통해 국내 팬들과 함께 했다.
엠넷 관계자는 "개국 25주년을 맞아 국내 대중 문화에 큰 영향력을 미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연중 프로젝트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2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한 자리에 모여 앉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13년 데뷔 이후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슈가는 먼저 2013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 순간의 떨림과 벅참을 잊을 수 없다"는 말을 꺼냈다. 지민은 "그때 저희가 막 데뷔한 상태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지 못했는데 (저희 무대를 본 관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RM은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감격의 첫 1위를 차지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그 정도로 감격스러웠던 1위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은 '케이콘(KCON) 2014 LA' 무대에 올랐던 기억을 소환했다. 지민은 "'케이콘(KCON)'은 저희에게 그 당시 엄청 과분한 무대였다"고 회상했다. RM은 "'케이콘 2014 LA'가 저희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데 단초가 됐다고 하더라"며 세계에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엠넷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벅찬 눈물의 수상 소감을 남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대해서는 "저희가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그 상으로 인해 저희의 서러움 같은 것이 씻겨 나간 것 같았다"(진), "열심히 노력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 받는 느낌이었다. 팬 분들께도 보답을 해드린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지민)고 털어놨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저희에게 기억에 남는 무대들을 많이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지민), "저희가 엠넷과 함께 같이 커온 느낌이 많이 든다"(RM), "앞으로도 함께 파이팅했으면 좋겠다"(정국)며 엠넷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엠넷은 1995년 개국했다. 자신들과 역사를 함께 해오면서 대한민국 대중 문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을 선정, 올해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은 그 첫 번째 주인공이다.
명실상부 가요계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 한 방탄소년단은 'MAMA', 'KCON'과 같은 글로벌 음악 축제를 비롯 '엠카운트다운', 'BTS 컴백 쇼' 등 쇼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양남자쇼' 등 예능도 출연하며 엠넷과 인연을 맺어왔다. 아울러 미국 3대 음악 시상식(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도 엠넷의 생중계를 통해 국내 팬들과 함께 했다.
엠넷 관계자는 "개국 25주년을 맞아 국내 대중 문화에 큰 영향력을 미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연중 프로젝트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