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티켓 총 12장 중 10장 확정
아시아 남은 티켓 1장, 한국·중국 PO 남아
![[암만=AP/뉴시스] 호주 여자축구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9.06.07.](https://img1.newsis.com/2019/06/04/NISI20190604_0015262201_web.jpg?rnd=20190604133328)
[암만=AP/뉴시스] 호주 여자축구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9.06.0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호주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본선에 진출했다.
호주는 11일(한국시간) 베트남 껌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베트남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6일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1차전 홈경기서 베트남에 5-0 대승을 거뒀던 호주는 1, 2차전 합계 7-1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호주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2000년, 2004년을 포함해 통산 4번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치러진 경기에서 호주는 전반 15분 샘 커의 선제골과 27분 헤일리 라소의 추가골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베트남은 후반 10분 후잉 누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주의 본선 진출로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출전권 12장 중 10장이 확정된다.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잠비아, 호주가 도쿄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시아에선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중국과 PO를 남겨둔 상태다.
애초 이달 6일과 11일 중국과 붙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6월로 연기됐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다른 한 장은 내달 9일과 15일 아프리카(카메룬)-남미(칠레) 간 PO에서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호주는 11일(한국시간) 베트남 껌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베트남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6일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1차전 홈경기서 베트남에 5-0 대승을 거뒀던 호주는 1, 2차전 합계 7-1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호주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2000년, 2004년을 포함해 통산 4번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치러진 경기에서 호주는 전반 15분 샘 커의 선제골과 27분 헤일리 라소의 추가골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베트남은 후반 10분 후잉 누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주의 본선 진출로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출전권 12장 중 10장이 확정된다.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잠비아, 호주가 도쿄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시아에선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중국과 PO를 남겨둔 상태다.
애초 이달 6일과 11일 중국과 붙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6월로 연기됐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다른 한 장은 내달 9일과 15일 아프리카(카메룬)-남미(칠레) 간 PO에서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