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콜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해 이동통신사 가운데 가장 먼저 콜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SK텔레콤 콜센터 구성원 6000여명 중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비중은 약 25% 수준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들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상시 제공 ▲위생물품 구매 지원 ▲사무실 내 근무 이격 거리 보장 등 감염 예방 지원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부터 콜센터 구성원 대상으로 ▲점심시간 3부제 ▲식당/휴게실 개인 단위 테이블 사용 ▲상시 온도 체크 등 건강관리 ▲유휴 좌석 활용한 거리 유지 등 예방책을 지속 시행해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 지속 여부에 따라 재택근무 희망자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관련 인프라와 시스템도 확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콜센터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콜센터 구성원 재택근무 시행을 전격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콜센터 직원과 가족의 안전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해 이동통신사 가운데 가장 먼저 콜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SK텔레콤 콜센터 구성원 6000여명 중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비중은 약 25% 수준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들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상시 제공 ▲위생물품 구매 지원 ▲사무실 내 근무 이격 거리 보장 등 감염 예방 지원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부터 콜센터 구성원 대상으로 ▲점심시간 3부제 ▲식당/휴게실 개인 단위 테이블 사용 ▲상시 온도 체크 등 건강관리 ▲유휴 좌석 활용한 거리 유지 등 예방책을 지속 시행해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 지속 여부에 따라 재택근무 희망자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관련 인프라와 시스템도 확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콜센터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콜센터 구성원 재택근무 시행을 전격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콜센터 직원과 가족의 안전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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