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0시 이후 거제 거주 49세 남성(경남 84번)과 진주 거주 23세 여성(경남 85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또 "8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85번 여성은 대구 신천지 교육생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입원치료 중 73명, 완치자 9명이다.
도내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진주 3명, 양산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 등 82명이다.
감염경로는 신천지 관련 30명, 대구·경북 관련 14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조사중 1명(84번 확진자), 기타 1명(72번), 불명 1명이다.조사중 1명과 기타 1명은 부산 방문 관련자다.
한편,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검사중 의사환자는 35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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