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직원 3명 동시 확진…정부 "역학적 연관성 파악 안돼"

기사등록 2020/03/11 12:44:47

해수부 총 4명 감염…유증상자 재택근무 장려

"해수부, 코로나19 확진 직원 적극 대응해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고위험 사업장 집단감염 방지 집중관리방안, 시도별 환자 관리체계 구축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11.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고위험 사업장 집단감염 방지 집중관리방안, 시도별 환자 관리체계 구축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김진아 이기상 기자 = 정부는 해양수산부 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11일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오늘(11일) 발생한 3명을 합쳐서 총 4명의 해양수산부 직원이 역학적 연관성 부분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일단은 해양수산부 차원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내에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 윤 반장은 "역학조사 진행 중이어서 그 상황에 따라 언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반장은 "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장려하도록 하고 있고 모든 직원들에 대해 다 집에서 근무하라고 지침을 내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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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직원 3명 동시 확진…정부 "역학적 연관성 파악 안돼"

기사등록 2020/03/11 12:44: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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