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40여명, 대구에 어린이 마스크 1004장
학교에 방역사업 지원금 271만원도 함께 기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삼육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이 대구 지역에 전달할 어린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학교에도 방역지원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삼육대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구 지역에 어린이용 마스크 1004장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교 중국인 유학생 40여명은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산 소식을 접한 뒤 기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일목 삼육대 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어린이용 마스크 1004장은 대구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 시민들이 이 사태를 속히 이겨내실 것으로 믿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학교 측의 세심한 관리와 보호조치에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교내 방역사업 지원금 271만원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육대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구 지역에 어린이용 마스크 1004장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교 중국인 유학생 40여명은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산 소식을 접한 뒤 기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일목 삼육대 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어린이용 마스크 1004장은 대구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 시민들이 이 사태를 속히 이겨내실 것으로 믿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학교 측의 세심한 관리와 보호조치에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교내 방역사업 지원금 271만원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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