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작지만 초발환자 연결고리 분명찮아"
"증폭집단 폭발 우려 있어 주의깊게 볼 것"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0일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를 비롯해 앞으로 등장하는 집단감염은 기본적인 역학조사와 별도로 신천지 신도와의 연관성까지 최대한 파악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규모는 작다 해도 연결고리가 분명치 않은 초발환자로부터 이어지는 집단감염이 다른 지자체, 특히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도에서 발생 중"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콜센터 집단감염처럼) 인구가 많은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에서 폭발적인 증폭집단이 발견돼 제2, 제3의 신천지와 같은 폭발적인 증폭집단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어 가장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 "집단감염 중 뒤늦게라도 신천지 신도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발생은 아직까지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불투명한 반면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걸쳐 있어 '슈퍼 전파자'로 돌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직원 46명과 가족 4명으로으로 총 50명이 발생했다. 특히 직장 내 전파 사례다 보니 거주지가 서울 19명, 경기 14명, 인천 13명 등으로 달라 이미 각 지역사회로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권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규모는 작다 해도 연결고리가 분명치 않은 초발환자로부터 이어지는 집단감염이 다른 지자체, 특히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도에서 발생 중"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콜센터 집단감염처럼) 인구가 많은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에서 폭발적인 증폭집단이 발견돼 제2, 제3의 신천지와 같은 폭발적인 증폭집단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어 가장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 "집단감염 중 뒤늦게라도 신천지 신도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발생은 아직까지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불투명한 반면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걸쳐 있어 '슈퍼 전파자'로 돌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직원 46명과 가족 4명으로으로 총 50명이 발생했다. 특히 직장 내 전파 사례다 보니 거주지가 서울 19명, 경기 14명, 인천 13명 등으로 달라 이미 각 지역사회로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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