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과 고랑' 컨셉으로 한 설계도 제시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과천과천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최우수작으로 우리 전통의 논과 밭에서 빌려온 '이랑과 고랑'을 콘셉트로 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LH는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통한 새로운 도시 전형 구축을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은 기획 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3D 도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의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도시건축 통합계획이 최초로 적용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시행됐다.
최우수작은 이랑을 도시가 필요로 하는 삶과 일터 등 시설의 밀도가 채워지는 공간으로, 고랑은 도시내부에서 자연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사람들의 흐름과 머무름이 이어나는 공간으로서 교류와 커뮤니티의 장소를 제시했다.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는 과천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수상작은 각 8000만원, 6000만원의 설계보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및 출품작은 오는 16~27일 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LH는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도시·건축계획, 환경, 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과천 지구의 마스터 플랜을 연내 마련하고 지구계획을 내년까지 수립해, 미래 도시의 새로운 전형(典型)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LH는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통한 새로운 도시 전형 구축을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은 기획 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3D 도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의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도시건축 통합계획이 최초로 적용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시행됐다.
최우수작은 이랑을 도시가 필요로 하는 삶과 일터 등 시설의 밀도가 채워지는 공간으로, 고랑은 도시내부에서 자연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사람들의 흐름과 머무름이 이어나는 공간으로서 교류와 커뮤니티의 장소를 제시했다.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는 과천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수상작은 각 8000만원, 6000만원의 설계보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및 출품작은 오는 16~27일 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LH는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도시·건축계획, 환경, 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과천 지구의 마스터 플랜을 연내 마련하고 지구계획을 내년까지 수립해, 미래 도시의 새로운 전형(典型)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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