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신용카드' 내달 첫 출시…최대 3% 캐시백

기사등록 2020/03/10 10:26:00

토스 브랜드 첫 신용카드

하나카드, 제작·발급 담당

3개월간 최대 3% 캐시백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하나카드와 함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카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신용카드다. 하나카드가 제작과 발급을 담당하며 토스가 회원 모집과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만 19세 이상의 토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 심사를 거쳐 카드가 발급된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사용 등록 후 3개월간 전월 이용 실적과 추가 조건을 충족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토스머니로 다음달 정산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3개월 이후에는 이용 실적에 따라 연말까지 결제 금액의 0.5~1.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해외 결제 파트너사인 비자(Visa)의 해외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도 결제 금액의 3%를 최대 캐시백 한도 내에서 토스머니로 다음달 지급한다. 전월 이용 실적은 무관하다. 해외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도 건당 3달러 상당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토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사전 예약한 카드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 브랜드의 첫 신용카드"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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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신용카드' 내달 첫 출시…최대 3% 캐시백

기사등록 2020/03/10 10:26: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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