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김기진 기자 = 최근 미래통합당 경남 양산을 공천에서 '컷 오프'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대표가 무소속 출마가 아닌 '제3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홍 전 대표 캠프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대표님이 출마와 관련해 '제3의 길'을 선언할 수도 있다"며 "그러한 것 때문에 정말 심각하게 심사숙고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의와 협잡에 순응하는 것은 홍준표답지 않은 처신이다. 이번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이라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해 홍 전 대표는 9일 오후 2시 경남 양산에 소재한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무소속 출마 선언이 이뤄질지 아니면 다른 판단을 할 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5일 홍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에 의해 경남 양산을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홍 전 대표는 이보다 앞서 자신의 고향인 창녕이 속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다가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로 경남 양산을로 출마지를 역제안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홍 전 대표 캠프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대표님이 출마와 관련해 '제3의 길'을 선언할 수도 있다"며 "그러한 것 때문에 정말 심각하게 심사숙고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의와 협잡에 순응하는 것은 홍준표답지 않은 처신이다. 이번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이라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해 홍 전 대표는 9일 오후 2시 경남 양산에 소재한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무소속 출마 선언이 이뤄질지 아니면 다른 판단을 할 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5일 홍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에 의해 경남 양산을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홍 전 대표는 이보다 앞서 자신의 고향인 창녕이 속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다가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로 경남 양산을로 출마지를 역제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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