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점검…"방호복 줄어 장점"

기사등록 2020/03/07 16:53:27

칠곡경북대병원 방문…"능률 많이 올라"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오후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3.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오후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 지역 '드라이브 스루'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점검에 나섰다.

정 총리는 7일 오후 대구 북구 소재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점검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자동차 안에서 창문을 통해 문진, 발열 체크, 검체 채취를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검사 소요 시간을 10분까지 줄일 수 있다.

정 총리는 "능률도 많이 오르고, 특히 의료진들에게 꼭 필요한 방호복 소모량이 줄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진호 칠곡경북대원장에게 "어려울 때 의료진들을 잘 격려해주고,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일 대구·경북 지역으로 복귀한 정 총리는 회의 주재와 현장 점검 등 현장 지휘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에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적극행정은 면책될 수 있게 책임지고 준비하겠다"며 "마스크 5부제 같은 새로운 대책 시행 초기 불편사항을 보면 선조치·후보완 등 적극 대처해달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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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점검…"방호복 줄어 장점"

기사등록 2020/03/07 16:53: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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