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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복지부 확진자, 어제까지 근무했다(3보)

기사등록 2020/03/07 11:53:28

감염경로는 또 줌바댄스 학원

동선과 접촉자 파악 중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3번째 확진자(20대·여)인 보건복지부 소속 줌바댄스 수강생은, 처음 목부음 증상을 보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 있는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했다.

또 지난달 19일과 20일 도담동에 있는 줌바댄스 학원을 다녀왔으며, 주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했다. 당시 학원에는 동시간대 7명의 수강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천안 불당동에서 열린 전국 줌바댄스 워크숍에 참석한 세종시 2번째 확진자(40대·여)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도담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거주하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세종시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 중이며 7일 중 줌바댄스 학원 강사·수강생, 보건복지부 해당부서 직원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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