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원 공천 전반 및 홍보 업무 이끌 것"
열린민주당, 8일 중앙당 창당대회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비례대표 정당 창당을 추진 중인 정봉주 전 의원과 손을 잡는다.
열린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 의원이 열린민주당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정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꼼수에 대항할 열린민주당 창당을 준비하면서 손 의원의 합류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열린민주당이 실시할 '열린 캐스팅' 등 공천 전반에 관한 사항과 홍보에 관한 업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손 의원 측은 "초기에는 합류에 부정적이었지만 비례 국회의원 후보를 국민이 직접 추천·참여하는 '열린 캐스팅' 공천 방식을 정 전 의원이 전적으로 수용하면서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열린민주당은 전했다.
열린민주당은 5개 시·도에 대한 창당 작업을 모두 마쳤다. 오는 8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연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사전에 입장권을 받은 소수의 인원만 참가하는 온라인 전당대회로 치러진다.
열린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 의원이 열린민주당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정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꼼수에 대항할 열린민주당 창당을 준비하면서 손 의원의 합류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열린민주당이 실시할 '열린 캐스팅' 등 공천 전반에 관한 사항과 홍보에 관한 업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손 의원 측은 "초기에는 합류에 부정적이었지만 비례 국회의원 후보를 국민이 직접 추천·참여하는 '열린 캐스팅' 공천 방식을 정 전 의원이 전적으로 수용하면서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열린민주당은 전했다.
열린민주당은 5개 시·도에 대한 창당 작업을 모두 마쳤다. 오는 8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연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사전에 입장권을 받은 소수의 인원만 참가하는 온라인 전당대회로 치러진다.
민주당에서 오는 4월 총선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민주당 창당을 선언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례대표 순번 들어가지 않고 열린민주당 창당 성공을 위해서 한 위원으로서, 한 당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날 범진보 진영의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논의를 공식화한 가운데 손 의원의 가세로 세(勢)불리기에 나선 열린민주당도 이같은 논의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민주당 지도부가 이날 범진보 진영의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논의를 공식화한 가운데 손 의원의 가세로 세(勢)불리기에 나선 열린민주당도 이같은 논의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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