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6000만원 투입해 공원 LED조명 개선 추진

기사등록 2020/03/05 15:51:14

일괄교체 24개, 신규설치 4개, 부분교체 6개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동작구에서 새로운 LED 조명을 설치한 꿈나무어린이공원의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동작구에서 새로운 LED 조명을 설치한 꿈나무어린이공원의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도시의 야간조명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는 5월까지 '공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공원 65개소에 설치된 조명기구 502개를 대상으로 LED 조명 개선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459개를 설치해 약 88%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산새어린이공원(흑석동) ▲흑석비계소공원(흑석동) ▲노들나루공원(노량진동) ▲남성소공원(사당동) ▲삼일공원(사당동) ▲현충근린공원입구(사당동) 등 6개 공원에 노후된 등주(燈炷) 및 등기구 일괄교체 24개, 신규설치 4개, 등기구 부분교체 6개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50W LED 조명등은 ▲집중 조명으로 빛공해 발생 방지 ▲높은 시인성 ▲ 야간 범죄 발생률 감소 ▲긴 수명과 높은 전력효율로 전력비 및 유지보수비용 절감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는 4월부터 9월까지 사육신역사공원(노량진동), 노량진근린공원(흑석동), 까치산근린공원(상도동) 등 시 관리 공원 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등주·등기구 일괄교체 30개, 등기구 부분 교체 77개 등 총 107개 LED 조명등을 설치한다.

김원식 동작구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LED조명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5분 공원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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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6000만원 투입해 공원 LED조명 개선 추진

기사등록 2020/03/05 15:51: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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