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마스크 1850개 제작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가운데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공급할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있다. 2020.03.05. hgryu7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05/NISI20200305_0016147789_web.jpg?rnd=20200305131443)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가운데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공급할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있다. 2020.03.0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이번에는 세탁이 가능하고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마스크를 만들고 있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5일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2월4일)했을 때는 면 소재로 만들었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촉감이 부드러운 바이오 워싱 소재로 겉면을 만들고 입과 코에 닿는 속면은 유기농 오가닉 재질을 이용했다.
또 겉면과 속면 사이에 필터를 넣어 수시로 교체 하고 마스크는 세탁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주 초 지역의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목표 수량을 1850개로 정했다.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오전과 오후 2교대로 재봉틀을 돌렸다.
재봉틀에서 나온 마스크 겉면과 속면에 달려있는 실오라기를 쪽가위를 이용해 잘라내는 일을 반복해 200여개를 만들어 냈다.
마스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손에 묻어있는 세균이 옮겨가지 않도록 위생장갑까지 착용했다. 바람이 통하지 않아 손에는 습기가 배어 불편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재봉틀을 돌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5일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2월4일)했을 때는 면 소재로 만들었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촉감이 부드러운 바이오 워싱 소재로 겉면을 만들고 입과 코에 닿는 속면은 유기농 오가닉 재질을 이용했다.
또 겉면과 속면 사이에 필터를 넣어 수시로 교체 하고 마스크는 세탁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주 초 지역의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목표 수량을 1850개로 정했다.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오전과 오후 2교대로 재봉틀을 돌렸다.
재봉틀에서 나온 마스크 겉면과 속면에 달려있는 실오라기를 쪽가위를 이용해 잘라내는 일을 반복해 200여개를 만들어 냈다.
마스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손에 묻어있는 세균이 옮겨가지 않도록 위생장갑까지 착용했다. 바람이 통하지 않아 손에는 습기가 배어 불편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재봉틀을 돌렸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가운데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공급할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있다. 2020.03.05. hgryu7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05/NISI20200305_0016147796_web.jpg?rnd=20200305131857)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가운데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공급할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있다. 2020.03.05. [email protected]
만들어진 제품은 매의 눈을 갖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넘어가 한차례 더 검증 과정을 거쳐야 했다.
제 때 공급되지 않은 필터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지만 "우선 마스크를 만든 뒤 필터를 나중에 넣으면 된다"며 다시 재봉틀과 쪽가위를 집어 들었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직후인 지난달 6일 마스크 1500개를 제작해 저소득층 가정에 배포했다.
김영월(69·여) 하남동자원봉사 캠프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마스크를 받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오후 늦게까지 남아서 제작을 하고 있다"며 "정성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보다 훨씬 좋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 때 공급되지 않은 필터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지만 "우선 마스크를 만든 뒤 필터를 나중에 넣으면 된다"며 다시 재봉틀과 쪽가위를 집어 들었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직후인 지난달 6일 마스크 1500개를 제작해 저소득층 가정에 배포했다.
김영월(69·여) 하남동자원봉사 캠프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마스크를 받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오후 늦게까지 남아서 제작을 하고 있다"며 "정성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보다 훨씬 좋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