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의 경제적 여파를 고려해서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을 기존 1.50~1.75%에서 1.0~1.25%로 0.50%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미국 경제의 기본은 여전히 강하다"면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 활동에 점차 발전하는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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