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박대로 기자 = 북한이 2일 낮 동해상으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한데 대해 중국이 "어렵게 얻은 긴장 완화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관련 보도를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는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관련국들은 어렵게 이뤄진 완화 국면을 소중히 여기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관련국들은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앞서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43분께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28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쏜 후 9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해 1년간 13차례에 걸쳐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 등 25발의 발사체를 쐈지만 올해 들어서는 발사를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발사체를 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관련 보도를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는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관련국들은 어렵게 이뤄진 완화 국면을 소중히 여기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관련국들은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앞서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43분께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28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쏜 후 9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해 1년간 13차례에 걸쳐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 등 25발의 발사체를 쐈지만 올해 들어서는 발사를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발사체를 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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