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J1주차타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2일부터 J1주차타워 임대인들은 25개 점포 임차인들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임차료의 10% 이상을 인하해주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J1주차타워 임대인과 임차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배려의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5년까지 1년 거치 4년 상환조건으로 대출하도록 보증하고 첫 해의 이자 3%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3월 말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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