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1~2주 개학연기 불가피…이르면 오늘 발표할 듯

기사등록 2020/03/02 11:08:11

대구2주·경북1주 이미 추가 개학연기해

중대본·전문가 "3월 초까지가 최대 고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긴급돌봄교실이 운영에 들어간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책을 보고 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학을 연기하는 대신 긴급돌봄을 기존 일과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2020.03.02.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긴급돌봄교실이 운영에 들어간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책을 보고 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학을 연기하는 대신 긴급돌봄을 기존 일과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기면서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교육부가 오는 추가 개학연기를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조만간, 이르면 2일 오후 개학연기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언급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추가 개학연기 여부를 발표할 시기는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중대본)와 함께 브리핑을 통해 유·초·중·고 개학을 기존 3월2일에서 9일로 일주일간 일괄 연기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의 경우 지난달 개학을 오는 23일로 2주 추가 연기한 상태다. 경북 역시 개학을 1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향후 2주가 코로나19의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만큼 추가 개학연기는 불가피하다는 예측이 힘을 얻었다. 추가 연기할 휴업기간이 1주가 될 지, 2주가 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중대본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 계획에 따라 마스크 580만개를 수거해 대구경북지역 등 일반 시민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개학연기 기간에도 운영되는 돌봄교실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할 마스크 690만개는 제외했다.

교육부는 초중고의 학교 마스크는 개학 이전에 전량 신규 마스크로 다시 비축하며 개학 이후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초중고교 예정대로 9일 개학을 한다면 마스크를 수거했다가 다시 지원하기에는 빠듯한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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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1~2주 개학연기 불가피…이르면 오늘 발표할 듯

기사등록 2020/03/02 11:08: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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