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19 진단결과 '음성'"

기사등록 2020/03/02 10:18:35

[서울=뉴시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사진=신천지 누리집 캡처)2020.0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사진=신천지 누리집 캡처)2020.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이만희 총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과 음성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이 총회장이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신천지가 전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신천지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신천지 내부 회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모처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다만 신천지측은 구체적인 장소와 시각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 총회장은 지난달 1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열린 친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도들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는 내용의 총회장 명의의 편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이 총회장의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보건소와 협의 여부에 대해 "관련 정보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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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3/02 10:18: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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