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직원은 재택근무 지시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충남 천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잠복 기간에 방문한 오송고등학교의 정상근무를 6일로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오송고는 신학기 개학 준비를 위해 2일부터 교직원이 정상 근무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5일 우유 납품 건으로 오송고를 방문한 천안 확진자와 접촉한 행정실 직원 1명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오송고는 지난달 27일 학교에서 예정된 전문 업체에서 이미 접촉이 잦은 시설물(출입문 손잡이, 계단 난간, 엘리베이터 버튼 등)의 소독을 시행했다.
도교육청은 확진자가 방문한 당일 근무한 교직원의 발열 체크와 증상 유무 확인 등 능동감시를 시행할 방침이다.
오송고 학부모에게는 학교의 조치사항 등을 안내 메시지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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