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포항의 '구룡포 꾸러기마을 돌봄터' (사진=뉴시스 DB) 2020.03.01](https://img1.newsis.com/2020/01/13/NISI20200113_0000461805_web.jpg?rnd=20200113164636)
[안동=뉴시스] 포항의 '구룡포 꾸러기마을 돌봄터' (사진=뉴시스 DB) 2020.03.01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북도내 어린이집이 모두 휴원에 들어간 가운데 어린이집 이용 어린이 가운데 4.3%인 2790명의 어린이들이 긴급돌봄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이 모두 휴원에 들어감에 따라 부모 맞벌이 등 가정이 신청할 경우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하고 매일 안전 돌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기준 도내 어린이집 아동 6만4000여명 가운데 긴급보육 이용 원아는 2790명(4.3%)으로 집계됐다.
도는 앞으로 어린이집 휴원 연장 여부에 따라 긴급보육 이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도내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는 제한이 없으며 부모가 희망하면 언제든 긴급 보육을 한다.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제한, 보육실 교재교구 등 매일 소독,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도는 긴급보육을 회피하거나 하는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해 시정명령, 운영정지(1~6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원 및 개학 연기로 인한 자녀 돌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아이돌봄 지원시간을 확대한다.
아이돌봄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의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주로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 등에서 이용한다.
현재 도내 아이돌봄 이용가구수는 2275가구이며 152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도는 아이돌보미가 가정 방문 전 자가 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아동이 속한 시설이 휴원·휴교, 개학 연기로 해당 기간 동안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 한도에서 제외되며, 그동안 어린이집 등 이용시간 내에 중복지원 되지 않은 시간에도 관련 확인서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봄 대표전화(1577-25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휴원, 초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와 아동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돌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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