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이탈리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29일 1128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29명으로 늘어났다고 이탈리아 당국이 29일 밝혔다.
안젤로 보렐리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8명이 더 숨져 사망자 수는 총 29명이 됐다고 말했다. 보렐리 청장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낸 사람들 중 52%는 현재 자가격리돼 있으며 입원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이후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북부의 11개 마을을 폐쇄하기 전에 이미 감염됐다가 뒤늦게 확인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적어도 2주 간의 잠복기가 지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원자로 건물 대책이 적은 새로운 사례에서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주, 즉 잠복기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 이탈리아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안젤로 보렐리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8명이 더 숨져 사망자 수는 총 29명이 됐다고 말했다. 보렐리 청장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낸 사람들 중 52%는 현재 자가격리돼 있으며 입원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이후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북부의 11개 마을을 폐쇄하기 전에 이미 감염됐다가 뒤늦게 확인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적어도 2주 간의 잠복기가 지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원자로 건물 대책이 적은 새로운 사례에서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주, 즉 잠복기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 이탈리아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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