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재택근무·연가 적극 활용…불필요한 외출 자제"

기사등록 2020/02/29 11:13:17

"종교행사 등 밀집 행사 자제해달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오후 국군대구병원을 방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상 확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2.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오후 국군대구병원을 방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상 확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택근무와 연가를 적극 활용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29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환자를 조기에 찾기 위해 광범위 검사를 하는 게 환자 수가 많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온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기업은 재택근무와 연가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들은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공간에서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자제해달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 "하지만 거리두기가 불신과 차별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최근 대구·경북 지역 환자를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서 거부하는 일이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800명 넘는 의료인들이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봉사를 자원했다. 시민들 기부도 쇄도하고 있다"면서 "의료계, 시민사회, 지방과 중앙이 한마음으로 대구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감사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가파른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원과 응원이 필요하다. 의료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건지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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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재택근무·연가 적극 활용…불필요한 외출 자제"

기사등록 2020/02/29 11:13: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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