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롤모델 된다

기사등록 2020/02/27 16:01:06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사진 왼편)은 올 하반기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1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을 방문, 김병진 원장과 지역 R&D전담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했다. 2020.02.27.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사진 왼편)은 올 하반기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1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을 방문, 김병진 원장과 지역 R&D전담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했다. 2020.02.27.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올 하반기 개원을 앞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최근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과 직원들이 지역주도 혁신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BISTEP을 방문 김병진 원장과 업무 협의를 한데 이어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 등과 지역 R&D전담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들은 BISTEP의 설립배경과 기본현황,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BISTEP의 ‘과학기술 기반 산업혁신 선순환 체계’ 등에 대해 주목하고 벤치마킹 했다.

 과학기술 기반 산업혁신 선순환체계는 지역산업의 미래를 예측하여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지역 주력산업에 실제 적용 가능한 세부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이 필요한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하여 정부 R&D예산을 유치하는 체계이다.

  아울러 BISTEP은 부산시와 협력해 연구개발 사업의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도출하고 예산의 배분 및 조정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지자체 중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BISTEP은 모든 정책과 사업 기획, 평가 단계에서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가 모두 참여함으로써 지역이 실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정부 R&D예산 유치 1위 도시임에도 그 성과가 실제 대전시의 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BISTEP과 같은 지역의 R&D전담기관이 있어야 국가에서 유치한 사업의 성과가 지역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진 BISTEP 원장은 “BISTEP은 정부가 아닌 지자체가 직접 설립하여 대기업에 의존적이고 영세한 기업에 따른 부산의 산업위기와 지방분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우수사례”라며 “DISTEP과 같은 지역의 연구개발 전담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 우수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ISTEP은 지역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지역 R&D전담기관으로 2015년 출범했다.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지역발전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직접 지역 상황에 맞는 R&D정책과 사업을 기획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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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혁신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롤모델 된다

기사등록 2020/02/27 16:0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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