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서 "공항 발열카메라 등 강화된 방역체계 가동돼야"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에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자가 다시 나온데 대해 "제주지역에서 2차 감염전파사례가 나올지 긴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에 코로나19 양성반응자가 추가로 1명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중앙정부와 항공사에 요구했지만 대구와 제주를 왕래하는 항공편을 일시 중단하고 김포공항 등 제주로 들어오는 공항에도 발열감시 카메라 가동 등 강화된 방역체계가 가동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월 중 대구 방문이나 체류사실이 있는 분들 중 증상이 있는 분들은 즉시 선별진료소 진료를 받으셔야 한다"며 "증상 없는 분들도 사람 접촉을 최소화 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에 코로나19 양성반응자가 추가로 1명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중앙정부와 항공사에 요구했지만 대구와 제주를 왕래하는 항공편을 일시 중단하고 김포공항 등 제주로 들어오는 공항에도 발열감시 카메라 가동 등 강화된 방역체계가 가동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월 중 대구 방문이나 체류사실이 있는 분들 중 증상이 있는 분들은 즉시 선별진료소 진료를 받으셔야 한다"며 "증상 없는 분들도 사람 접촉을 최소화 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벽 대구출신으로 서귀포 WE호텔 근무자인 22세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를 방문후 19일부터 증상이 생겨 21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결과 22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확진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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