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발표 후 미국 NBC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 출연
21일 오후 6시 공개된 이후 불과 1시간이 지난 오후 7시, 타이틀곡 '온(ON)'이 파도처럼 몰아쳤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플로(FLO),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온'은 멜론에서 1시간 만에 12만3489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2017년 2월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역대 최다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온'은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담은 곡이다. 대규모 세션과 함께 녹음한 UCLA 마칭 밴드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다짐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만 402만장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0시45분께(한국시간) 새 앨범 발매 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했다. 뉴욕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에서 세계 팬들을 만났다.
현지 시간으로는 21일 오전이다. 새벽부터 플라자 앞은 물론 주변은 팬덤 '아미'로 북새통을 이뤘다.
MC가 방탄소년단의 긍정적인 영향과 관련 질문을 던지자 진은 "모두 아미 덕분이다. 무엇을 하든 아미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지민은 "아미로부터 우리가 좋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시간)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온' 첫 무대를 공개하는 등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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