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과 중국인 유학생 관리, 격리시설 및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허 시장은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 추세를 고려해 대전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중국인 유학생 관련 시설, 다중집합장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관리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전의 중국인 유학생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라며 자치구별로 관내 대학에 대한 구청장의 직접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각 구청장들은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속한 검사절차의 필요성과 함께 가짜 뉴스에 대한 방지대책, 행정공백 예방을 위해 각 청사 내 열화상감지 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타 지역의 경우 공무원 감염으로 인해 행정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구 공무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자치구에 열화상감지 카메라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날부터 시청사 북1·2문에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민원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진출입 동선을 조정했으며, 다음주 중에는 자치구별로 2대씩 모두 10대의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치구에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허 시장은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 추세를 고려해 대전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중국인 유학생 관련 시설, 다중집합장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관리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전의 중국인 유학생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라며 자치구별로 관내 대학에 대한 구청장의 직접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각 구청장들은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속한 검사절차의 필요성과 함께 가짜 뉴스에 대한 방지대책, 행정공백 예방을 위해 각 청사 내 열화상감지 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타 지역의 경우 공무원 감염으로 인해 행정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구 공무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자치구에 열화상감지 카메라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날부터 시청사 북1·2문에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민원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진출입 동선을 조정했으며, 다음주 중에는 자치구별로 2대씩 모두 10대의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치구에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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