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증시, 정책기대에 반등 개장...창업판 1.36%↑

기사등록 2020/02/20 12:31: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영향에 대응해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48 포인트, 0.21% 오른 2981.8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3.27 포인트, 0.39% 상승한 1만1278.87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98 포인트, 0.56% 올라간 2151.42로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중국인민은행이 실질적인 대출 기준금리인 1년물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LPR 론플라임 레이트)를 4.05%로 0.10% 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사전 예상대로 이지만 금융완화 확대로서 고른 종목에 매수세를 부르고 있다.

석유주와 전력주, 의약품주, 증권주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화학주와 양조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금광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25분(한국시간 낮 12시25분) 시점에는 9.95 포인트, 0.33% 상승한 2985.35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1시26분 시점에 134.74 포인트, 1.20% 오른 1만1370.3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 경우 오전 11시27분 시점에 2168.59로 29.15 포인트, 1.36%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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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2/20 12:31: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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