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심리 워스트5, 롯데쇼핑·두산중공업·신한지주·두산·LG화학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19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LG전자·LG·농심·하이트진로·대한항공이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LG전자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디자인, 고객, 디자인경영센터, 출시, 현장, 경쟁력, 스마트폰, LG그룹, 고객가치, 공장 등이 뽑혔다.
LG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디자인, 고객, 부품, 디자인경영센터, 배터리, 전기차, 생산, 경쟁력, 시총, LG그룹 등이 꼽혔다.
농심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온라인에서는 짜파구리, 너구리, 기생충, 짜파게티, 라면, 영화, 해외, 판매량, 신라면, 인기 등이 주로 검색됐다.
하이트진로의 MSI지수도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를 기록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해외, 사장, 투자자, 뉴욕, 소주, 기업설명회, 기생충, 테라, 기업가치, 짜파구리 등이 선정됐다.
대한항공의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상무, 후보, 한진그룹, 연합, 한진칼, 사내이사, 주주연합, 한국공항, 입장, 사퇴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롯데쇼핑·두산중공업·신한지주·두산·LG화학이 꼽혔다.
롯데쇼핑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그룹, 시총, 현대백화점그룹, 유통, 백화점, 면세점, 오프라인, 대형마트, 압구정, 현대 등이 꼽혔다.
두산중공업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연관 키워드로는 명예퇴직, 직원, 인력, 어려움, 구조조정, 원전, 발전, 사무직, 침체, 경영 등이 뽑혔다.
신한지주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은행, 펀드, 라임, 신한금융투자, 사태, 손실, 손실액, 비율, 라임자산운용, 배당 등이 주로 검색됐다.
두산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보다 세 단계 내려갔다. 핵심 키워드로는 명예퇴직, 직원, 원전, 인력, 어려움, 구조조정, 발전, 경영, 정책, 개발 등이 선정됐다.
LG화학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와 같은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시총, 전기차, 배터리, 그룹, LS, 부품, 국민연금, 배당, 생산, 코리아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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