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등 합동 감식 통해 사고 원인 규명
이날 감식은 오전 10시 30부터 해당 사고 구간을 대상으로 전북소방본부와 전북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전날 낮 12시 23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 100m 지점에서 30여대 차량이 잇달아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인명 구조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됐고, 터널 정상화는 천장구조물 등의 공사 후 종합안전진단을 거쳐 최소 3~4일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