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달서구갑 출마를 선언한 조홍철(전 대구시의원) 예비후보가 16일 ‘교육 및 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에 제출한 의정활동 계획에도 밝혔듯이 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교육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역사교과서 편향 등 교육실정을 바로잡아 나가겠다”며 “교육은 미래를 담보하는 백년지대계”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인 출산율 하락은 여러 요인이 작용한 사회현상이겠지만 열악한 보육환경도 매우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라며 “보육 시설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공부하기 좋은 달서구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개별공약으로 ▲사립어린이집 국공립화 등 질 좋은 보육시설 확대 ▲초등학생 생존수영 등 안전교육 강화 ▲어린이도서관 및 영어전문도서관 설치 ▲보육교사 처우개선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시설 개보수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선진국형 교육 프로그램인 ‘스템 교육’을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하기 위한 ‘스템 교육센터’를 달서구 성서지역에 건립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스템교육은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예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단순한 지식 입력이 아니라 전인교육을 통한 민주적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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