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넥슨 2.7조, 넷마블 2.2조, 엔씨 1.7조
작년 영업익…넥슨 1조, 넷마블 2017억, 엔씨 4790억
넥슨 'V4', 엔씨 '리니지2M' 한국매출↑…넷마블, 해외매출↑
넥슨 '던파 모바일' 중국 출시…'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연내 출시
넷마블 'A3' '7대죄 글로벌' 3월 출시…'블소 레볼루션' 2Q 출시
엔씨 '리니지2M' 해외출시…'아이온2' '블소2' 올해 출시 목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국내 3대 게임사로 불리는 '3N'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가 신작을 앞세워 2020년 성장을 노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은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이어갔다. 엔씨는 올해 '2조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게임시장을 주도한 신작 'V4'와 '리니지2M'을 각각 출시하며 연간 실적을 선방했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가 지연된 탓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냈다.
넥슨은 2019년 연간 매출 2조 6840억 원(엔화 2485억 엔), 영업이익 1조 208억 원(엔화 945억 엔)을 달성했다. 전년동기와 동일한 조건의 일정환율(Constant Currency)로 환산 시 각각 4%,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1755억 원, 영업이익 201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7.6% 늘고, 영업이익은 16.5%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 22% 감소한 금액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은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이어갔다. 엔씨는 올해 '2조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게임시장을 주도한 신작 'V4'와 '리니지2M'을 각각 출시하며 연간 실적을 선방했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가 지연된 탓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냈다.
넥슨은 2019년 연간 매출 2조 6840억 원(엔화 2485억 엔), 영업이익 1조 208억 원(엔화 945억 엔)을 달성했다. 전년동기와 동일한 조건의 일정환율(Constant Currency)로 환산 시 각각 4%,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1755억 원, 영업이익 201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7.6% 늘고, 영업이익은 16.5%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 22% 감소한 금액이다.

◇넥슨 'V4', 엔씨 '리니지2M' 한국서 대박…넷마블, 해외매출↑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한국 지역에서 매출 증대를 이뤘다. 반면 넷마블은 해외 시장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넥슨은 한국 지역에서 연간 매출과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57%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V4'는 출시 이후 꾸준히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넥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도 자리매김했다.
'V4'는 넥슨의 모바일게임 매출 성장도 견인했다. 한국지역 2019년 연간 모바일 게임 매출은 2605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4분기 한국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8%, 전 분기 대비 97% 증가한 932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연간 매출이 한국 지역에 편중된 모습을 보였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3194억 원, 북미/유럽 926억 원, 일본 566억 원, 대만 351억 원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으로만 연 매출 9988억 원을 올렸다. 리니지M', '리니지2M'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엔씨는 특히 '리니지2M'에 새로운 젊은 이용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만큼, 올해 시장에서 예상하는 매출 이상의 성과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수 엔씨 부사장(CFO)은 "리니지2M은 출시 첫날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일간 접속자 수(DAU)가 상승하고 있다. 동시접속자 수도 많이 상승하고 있다"며 "리니지2M은 새로운 이용자들이 유입되면서 매출이 안정화되는 것이 굉장히 완만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리니지2M의 매출 전망에 대해선 "아직 출시한 지 2달 정도 지났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면서도 "지금까지의 트래픽 추이와 매출 트렌드, 준비 중인 업데이트 내용 등으로 봤을 때 시장에서 예상하는 숫자는 충족시키고도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넷마블은 해외에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6년 7573억 원, 2017년 1조 3181억 원, 2018년 1조 4117억 원에 이어 2019년에도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1조 4494억 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중에선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 북미·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해외매출 비중을 견인했다.

◇넥슨 '던파 모바일' 중국 출시…넷마블 'A3' 3월 출시…엔씨 '리니지2M' 해외 출시
2020년에도 넥슨, 넷마블, 엔씨 모두 신작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넥슨은 급변하는 게임 시장 환경에 걸맞은 신작들을 출시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넥슨은 올해 첫 신작으로 지난 4일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했다. 14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넥슨의 핵심 IP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 상반기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현재 중국에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며, 막바지 점검 중에 있다. 중국 내 사전등록자 수가 1600만 명을 넘기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넥슨은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게임을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2019년 넥슨은 주요 IP들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IP 'V4'의 성과가 조화를 이룬 한 해 였다"며 "올해 넥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3월 출시 예정인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등 주요 신작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존 '일곱 개의 대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쿵야 캐치마인드' 등은 글로벌 출시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일곱개의 대죄 글로벌'은 3월3일 출시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2분기 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스위치',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세븐나이츠' 시리즈 3종 가운데 2종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ROC(Marvel Realm of Champions)'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엔씨는 올해 중요한 과제로 '리니지2M'의 해외 출시와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 등 신작 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엔씨는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윤재수 엔씨 부사장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은 올해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 신작 출시는 개발 일정에 따라 정한다기보다 시장, 내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출시 일정이 내년으로 밀리는 것은 아니다"고 공고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일곱개의 대죄 글로벌'은 3월3일 출시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2분기 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스위치',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세븐나이츠' 시리즈 3종 가운데 2종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ROC(Marvel Realm of Champions)'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엔씨는 올해 중요한 과제로 '리니지2M'의 해외 출시와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 등 신작 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엔씨는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윤재수 엔씨 부사장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은 올해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 신작 출시는 개발 일정에 따라 정한다기보다 시장, 내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출시 일정이 내년으로 밀리는 것은 아니다"고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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