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미래 위해 아무 것도 안 한 초유의 대통령 될 것"
안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임기 초반 지지율이 높게 나왔을 때 노동개혁, 연금개혁, 규제개혁, 산업구조개혁, 그리고 교육개혁 등 국가대개혁에 나섰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기간 내내 과거와 싸우다 미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초유의 대통령이 되실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저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민주당을 찍지 말아 달라"며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야말로 전체주의이자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민주당은 학문의 자유,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까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전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진중권 전 교수,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88만원 세대'의 공동저자 박권일 사회비평가에 이어 저도 이렇게 외친다. 나도 고발하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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