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 후광을 입고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10일 전국 73개 상영관에서 103회 상영해 1761명을 끌어모았다.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1010만373명을 기록했다.
CGV는 25일까지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수상 기념 특별전'을 연다. 할인된 가격(7000원)으로 영화 예매가 가능하다. 상영이 예정된 영화관은 서울 13곳, 경기 5곳, 부산·울산 5곳 등 총 32개 영화관이다.
CGV 관계자는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기생충'을 아직 못보신 분들은 물론, 기생충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팬들에게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품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상 92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10일 전국 73개 상영관에서 103회 상영해 1761명을 끌어모았다.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1010만373명을 기록했다.
CGV는 25일까지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수상 기념 특별전'을 연다. 할인된 가격(7000원)으로 영화 예매가 가능하다. 상영이 예정된 영화관은 서울 13곳, 경기 5곳, 부산·울산 5곳 등 총 32개 영화관이다.
CGV 관계자는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기생충'을 아직 못보신 분들은 물론, 기생충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팬들에게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품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상 92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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