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회사 소독·직원 상태 점검
동료 10여 명 현재까지 의심증상자 없어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6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의 남편이 음성 판정받았다.
5일 광양시보건소는 광양시 태인도에 있는 소규모 철강 가공 공장에서 근무하는 16번째 확진자의 남편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음성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확진자 남편은 현재 광주광역시 집에서 격리 중이다.
광양보건소는 4일 공장에 대한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동료 직원 10여 명에 대해서도 상태를 점검한 뒤 출·퇴근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인접촉을 최대한 자제토록 요구했다.
확진자 남편이 근무한 회사도 5일 직원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16번째 확진자 남편의 항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한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18번째 확진을 받은 딸은 골절상으로 어머니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확진자 두 사람은 모두 광양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고지했다.
또 회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밀착감시 중이며, 현재까지 의심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3번에 걸쳐 감염증 검사를 해야 하므로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광양은 아직 확진자나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보건소는 질병본부의 역학조사 및 통보에 따라 정해진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 광양시보건소는 광양시 태인도에 있는 소규모 철강 가공 공장에서 근무하는 16번째 확진자의 남편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음성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확진자 남편은 현재 광주광역시 집에서 격리 중이다.
광양보건소는 4일 공장에 대한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동료 직원 10여 명에 대해서도 상태를 점검한 뒤 출·퇴근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인접촉을 최대한 자제토록 요구했다.
확진자 남편이 근무한 회사도 5일 직원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16번째 확진자 남편의 항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한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18번째 확진을 받은 딸은 골절상으로 어머니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확진자 두 사람은 모두 광양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고지했다.
또 회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밀착감시 중이며, 현재까지 의심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3번에 걸쳐 감염증 검사를 해야 하므로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광양은 아직 확진자나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보건소는 질병본부의 역학조사 및 통보에 따라 정해진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